본문 바로가기

사는이야기

근 1년만의 글쓰기..

벌써 작년의 일인데..

블로그를 열심히 해보겠다고 마음 먹고 나름 노력하고 있었는데

예기치 않은 장모님의 병환으로 주위에 돌보아 드릴 사람이 없어

모시고 병원에 다니고 이런 저런 일들을 처리하느라

피곤하고 시간도 없고 차츰 블로그를 꾸려가는데

한계를 느끼다 어느 순간엔가 포기하다시피 하고 방치해 두었다.

 

이제 거의 일년이 다지나

거의 낙장되다시피한 도메인도 가까스로 연장하고

새롭게 끄집어내어 글을 써보려고 하니

참 막막한 심정뿐이다.

 

이것 저것 벌려놓아도 제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고

지지리도 잘 풀리지 않는 나의 생활..

 

그래도 희망을 잃지 말고 마지막까지 몸부림은 쳐보아야지..

새롭게 시작해본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