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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확인제 대상 언론사 절반은 이미 ‘소셜시대’

realblogger 2011. 3. 11. 11:04
본인확인제 대상 언론사 절반은 이미 ‘소셜시대’
- 51개 ‘미디어’ 사업자 중 소셜댓글 적용 사업자 23개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03월 10일 --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소셜댓글’에 대해 ‘본인확인 적용 대상 유보’ 결정을 내린 가운데, 본인확인 적용 대상 미디어(인터넷언론 포함)의 절반은 이미 ‘소셜댓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소셜댓글 업체 중 가장 많은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시지온(Cizion)’은 3월 9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2011년 본인확인 적용대상 사업자 선정결과 공시’에서 본인확인 적용 대상 사업자 146곳을 발표한데 대해 대상 사업자 중 소셜댓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사업자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 적용대상 ‘미디어’ 사업자 중 45.1%가 이미 ‘소셜댓글’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총 146곳의 대상사업자 중 ‘미디어’ 사업자는 51곳이며, 현재 23곳의 사업자가 ‘소셜댓글’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나 소셜댓글을 적용하고 있는 사업자의 95.8%가 ‘미디어’에 포진해 있는 것이 것이 눈에 띈다.

방통위의 발표 시점에서 소셜댓글을 적용한 사업자는 24곳으로 나타났지만, 현재 서비스 제공 협의가 진행중인 사업자는 언론사 뿐만 아니라 금융사, 증권사, 대기업 등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조만간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이어서 ‘소셜댓글’ 서비스는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주)시지온의 김범진 대표는 “급변하는 사회에 가장 발빠르게 대응하고 적응해야 할 미디어 사업자들이 SNS의 성장에 발맞추어 일찍이 소셜댓글 서비스를 이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는 미디어 이용자들의 이용행태와 맞물려 가는 사회적인 추세”라고 말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인 SNS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감에 따라 SRS(소셜댓글:Social Reply Sevice)를 이용자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에 따를 수 있는 부작용을 완화시키는 것도 것이 소셜서비스 사업자들이 해야 할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관련링크 :
  • 시지온: http://www.cizion.com
  • 출처: CIZION
    홈페이지: http://www.livere.co.kr
    CIZION 소개: CIZION Communications은 ‘사람, 사회, 자연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2007년 7월에 설립하였다. 현재 벤처인증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인큐베이팅 벤처이면서도 함께일하는재단에서 소셜벤처인큐베이팅을 받고 있는 회사다. LiveRe라는 온라인 소셜 댓글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Captain Factory라는 리더십 사업팀을 운영하여 오프라인 토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EO를 맡고 있는 김범진(26)은 강연과 컨퍼런스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9년 중소기업청 실험실 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가능성이 인정되었으며,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과 산학협력 연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직원 수는 9명이며 사무실은 연세대학교 공학원에 위치하고 있다.